동해 산타열차 예약방법, 노선, 요금 및 커플석 예매 하려면?

동해의 푸른바다와 영동지방의 산과 들을 따라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는 관광열차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동해 산타열차인데요. 투어라이프에서는 동해 산타열차 예매방법과 노선, 요금 및 커플석 예매 꿀팁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 차

동해 산타열차는?

동해 산타열차는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누리로)가 폐지된 이후로 이 열차를 개조해 2020년 8월 19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부터 경북 분천 산타마을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입니다.

동해안의 바닷가와 영동지방의 산과 들을 따라 운행하기 때문에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차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데요.

이 열차의 바디는 동해 바다를 상징하는 에메랄드 색상과 분천 산타마을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그라데이션하여 동해 산타열차 만의 감성을 나타냅니다.

일반석과 가족석, 커플석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들에게도 보다 뜻깊은 추억을 선물한답니다.

동해 산타열차는 강원도 강릉역을 출발하여 정동진역 – 묵호역 – 동해역 – 신기역 – 도계역 – 동백산역 – 철암역 – 석포역 – 승부역 – 양원역 – 분천역까지 총 12개의 역을 운행합니다.

12개의 역을 거치는 동안 강릉에서 동해까지는 동해안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이후 분천역까지는 산과 들의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동해 산타열차는 총 4개의 객차로 구성되며 총 183석의 좌석이 있습니다.

일반실은 1호차와 4호차로 각각 56석으로 1, 2인석과 전망석 등이 있습니다. 전망석은 창측으로 길게 좌석이 설치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2호차는 카페실로 꾸며져 있어 카페바나 테이블석에 앉아 열차 창 밖을 보며 간단한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으며, 함께 담소도 나눌 수 있습니다.

3호차는 가족실로 56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족석과 커플석, 패밀리룸,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석은 두 좌석이 마주보고 있는 자리이고, 커플석은 커플이 옆으로 나란히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갈 수 있어 커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패밀리룸은 4인용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4인 가족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좌석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갈 수 있습니다.

동해 산타열차의 주요 구간별 운임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해 산타열차는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공식홈페이지 또는 역 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접속 → 승차권 예약 → 관광역차 → 동해 산타열차 → 인원 및 출발역, 도착역 선택 → 날짜 입력 → 좌석 선택 → 결제

※ 예매 오픈시간

매일 해당 여행일자의 1개월 전 오전 7시부터 예매창이 오픈됩니다. 이 열차는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아침 7시에 바로 예매를 해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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