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현지에서 직접 렌트카를 빌려 자유여행을 떠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이렇게 해외여행 중 렌터카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해야 하는데요. 투어라이프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방법 과 운전가능 국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이란?
외국 현지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를 받지 않아도 그 국가의 운전면허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운전면허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별도의 시험 없이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1949년 도로교통에 관한 제네바 협약에 따라 해당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 자동차 운전이 가능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방법 은?
국제운전면허증은 전국의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도로교통공단과 협약 중인 지방자치단체 220개소에서 당일에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에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이 가능하고, 국제운전면허만 신청하는 것은 안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발급 준비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 6개월 내 촬영한 여권사진
- 발급 수수료 8,500원 (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2) 발급절차
집에서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교통민원실,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의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국제운전면허 발급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여권사진을 제출하고 발급 수수료 8,500원을 결제하시면 10분 내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해외여행객들로 늘 붐비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으로, 갱신이 안되기 때문에 1년이 경과하면 반드시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이 기간동안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의 효력이 정지되거나 취소되면 국제운전면허증의 효력도 상실되니 주의 바랍니다.
우리나라 국제운전면허증 사용가능 국가는?
우리나라의 운전면허증으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은 “1949년 제네바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시아, 태평양 >
한국, 뉴질랜드, 라오스,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스리랑카,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파푸아뉴기니, 피지, 필리핀, 홍콩, 마카오
< 미 주 >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미국,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아이티, 에콰도르, 자메이카, 칠레, 캐나다, 쿠바,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라과이, 페루
< 유 럽 >
교황청,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러시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몬테네그로, 벨기에,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산마리노, 세르비아,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알바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조지아, 체코,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 중동, 아프리카 >
가나,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제르, 레바논, 레소토,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리, 모로코, 몰타, 베냉, 보츠와나,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시리아, 시에라리온, 아랍에미레이트, 알제리, 요르단, 우간다, 이스라엘, 이집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코트디부아르, 콩고, 토고, 튀니지
지금까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방법과 운전가능 국가를 알아보았는데요. 해외에서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분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을 꼭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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